3040 여성 자녀 평균 1.6명, 약 33%가 한 자녀 출산
3040 여성 자녀 평균 1.6명, 약 33%가 한 자녀 출산
  • 승인 2013.01.0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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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아기 탄생 장면 ⓒ MBN 뉴스 캡쳐

[SSTV l 박세훈 인턴기자] 서울 거주 3040대 기혼 여성이 자녀를 평균 2명 이하로 낳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서울시의 ’통계로 본 서울시민의 연령계층별 삶’ 자료에 따르면 3040 기혼 여성의 평균 출생한 자녀는 1.6명으로 나타났다. 3040 여성 연령대의 자녀는 2명이 52.1%로 가장 많고 1명이 32.8%로 뒤를 이었다.

3040에 이어 45~59세 기혼 여성의 경우 평균 자녀 수는 2.0명을 기록했다. 2명을 출산한 여성이 64.9%로 가장 많았고 이어 1명(16.7%), 3명(14%) 순이었다.

60세 이상 여성은 30~50대보다 많은 평균 3.1명을 출산했으며, 4명 이상을 낳은 경우(33.2%)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30~44세 중에서 45.8%가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전남(8.8%), 전북(6.7%), 경기(6.4%)가 뒤를 이었다. 45~49세 중에서는 24.5%만이 서울 태생이며 75.5%는 타지역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중에서는 18.5%가 서울 태생이며 이어 전남(13.4%), 충남(11%), 전북(10.4%)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3040 여성 자녀 평균에 이어 주거 형태를 조사해 본 결과, 30~44세와 45~59세는 아파트 거주자가 각각 43.7%, 47.4%로 가장 많았지만 60세 이상은 단독주택 거주 비율이 40.4%로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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