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방파 두목 김태촌 사망… 만일사태 대비 경찰 빈소 배치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 사망… 만일사태 대비 경찰 빈소 배치
  • 승인 2013.01.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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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뉴스캡처

[SSTV l 박세훈 인턴기자]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 씨가 사망했다.

1970년대 전국 3대 폭력 조직 중 하나 범서방파의 두목 김태촌 씨가 5일 새벽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64세.

2011년 갑상샘 진단을 받고 서울대 병원에 입원한 김태촌 씨는 중환자실에서 지료를 받아왔지만 5일 새벽 숨을 거뒀다.

김태촌 씨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사복 경찰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사망한 김태촌 씨는 뉴송도 호텔 나이트 클럽 사장 황모 씨 살인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으며 1992년 범서방파를 결성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2007년에는 배우 권상우에게 일본 팬미팅 행사 관련 협박을 해 기소됐지만 무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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