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개콘' 멤버들 총출동...연예대상 뒷이야기 대방출


'해피투게더3' ⓒ KBS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연예대상 뒤풀이가 펼쳐진다.

3일 저녁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신년 특집 '연예대상 뒤풀이'에서는 파출소를 배경으로 '2012 KBS 연예대상'의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개그맨 정태호는 KBS 2TV '개그콘서트' 동료들을 성토하며 '용감한 녀석들' 코너가 'KBS 연예대상' 코너상을 받았는데도 누구 하나 꽃다발은커녕 박수도 쳐주지 않았다며 '코너상'에 얽힌 개그맨들의 신경전을 폭로했다.

개그맨 김준현은 '네가지' 팀의 수상설이 연예대상 전부터 떠돌았다며 "양상국이 상 받을 줄 알고 미리 눈물까지 세팅 완료했다"고 밝혀 이번 '연예대상'에서 아무 상도 받지 못한 '네가지' 팀의 뒷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개그맨 박성호는 큰 인기를 끌었던 '개그콘서트' 갸루상은 물론 KBS의 퀴즈 프로그램과 운동 프로그램까지 출연했는데도 상을 하나도 주지 않은 KBS에 전쟁을 선포하는 등 출연진들의 '연예대상'에 얽힌 이야기들이 큰 화제가 됐다.

한편 박성호, 김대희, 박성광, 정태호, 김준현 등 '연예대상' 수상자와 비수상자들이 설전을 벌일 '해피투게더3'는 3일 저녁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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