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꽃미남' 윤시윤 "김탁구와 전혀 다른 캐릭터에 끌렸다"
'이웃집 꽃미남' 윤시윤 "김탁구와 전혀 다른 캐릭터에 끌렸다"
  • 승인 2013.01.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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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 SSTV

[SSTV l 임형익 기자] 연기자 윤시윤이 '제빵왕 김탁구'와 '이웃집 꽃미남'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윤시윤이 3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연출 정정화 l 극본 김은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웃집 꽃미남'을 차기작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날 윤시윤은 "'이웃집 꽃미남'의 엔리케 금은 김탁구와 정반대 캐릭터라 끌렸다"라며 "이전에 '제빵왕 김탁구'와 비슷한 역할들이 들어왔었는데 '이웃집 꽃미남'은 정말 의외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깨방정을 떠는 것이 무척 재미있다. 늘 메시지가 있는 작품만 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즐기는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라며 "제가 가장 편하고 기분이 좋고 자연스러울 때 나오는 표정들과 행동들이 드라마에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웃집 꽃미남'은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고독미(박신혜 분)와 연하 꽃미남 엔리께 금(윤시윤 분)의 좌충우돌 사랑을 그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영화 '달콤한 거짓말'과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등의 정정화 감독이 연출을, 영화 '안녕, 형아' '가비' 등의 김은정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윤시윤은 극중 17세에 세계 최고 솔라 스튜디오에 입성한 천재 크레에이티브 디렉터 엔리케 금 역을 맡았다. 엔리케 금은 국내 게임회사의 새로운 게임 출시를 앞두고 15년 만에 찾아온 한국에서 고독미(박신혜 분)과 만나 그에게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한편 박신혜 윤시윤 김지훈 박수진 김윤혜 등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오는 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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