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뮤비 수정 작업 돌입…써니 모자 논란에 '즉시 대처'
소녀시대 뮤비 수정 작업 돌입…써니 모자 논란에 '즉시 대처'
  • 승인 2013.01.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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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댄싱 퀸' 뮤직비디오 화면 캡쳐

[SSTV l 박세훈 인턴기자] 멤버 써니의 모자 문구로 인해 논란을 빚은 소녀시대 측이 '댄싱 퀸' 뮤비를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댄싱 퀸(Dancing Queen)' 뮤직비디오(뮤비) 중 써니의 모자 문구가 논란이 되자 수정 작업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소녀시대의 뮤비 수정에 나선 SM 측은 논란이 된 써니 모자 문구 부분을 완전히 삭제할 지, 일부만 CG 등으로 없앨 지 등에 대해 현재 여러 각도로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정 작업에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 1일 정규 4집 앨범을 발매한 가운데 수록곡 '댄싱 퀸' 뮤비를 공개했다. 여기에서 써니는 욕설이 적힌 모자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해당 모자에는 'WELCOME MOTHERF★CKER'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욕설을 연상케 한다. 이는 영어권에서 사용되는 욕설 중 하나로 알파벳 하나를 별모양으로 바꿨으나 충분히 그 의미를 알 수 있어 논란을 빚었다.

특히 청소년들이 접하는 아이돌 스타가 해당 욕설이 적힌 모자를 쓰고 나와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

한편 써니 모자 논란으로 인하여 뮤비 수정에 나선 소녀시대는 현재 '아이 갓 어 보이'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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