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아빠 어디가’ 윤민수 “아들이 나를 잠만 자는 사람으로 생각”
[SS영상] ‘아빠 어디가’ 윤민수 “아들이 나를 잠만 자는 사람으로 생각”
  • 승인 2013.01.0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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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후 ⓒ SSTV

[SSTV l 임형익 기자, 영상 조성욱 기자] 가수 윤민수가 MBC 새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윤민수가 2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아들이 나를 집에서 잠만 자는 사람으로 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윤민수는 "아들 윤후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간다"며 그 전에 아이와 함께 좋은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첫 촬영에서 김성주 선배가 가장 안 좋은 집에서 자게 돼 (김)민국이가 울었는데 아들이 '우리가 그 집에서 자자'고 하더라"라며 "아들이 배려심이 참 많은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첫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끝으로 윤민수는 "그리고 (아들이) 너무 아는 척을 한다"라며 "(김)민국이가 형인데 가르치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빠 어디가'는 아빠들과 아이들이 엄마 없이 떠나는 48시간의 여행을 통해 '아빠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로 이 시대의 아버지상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성동일과 이종혁 그리고 방송인 김성주와 가수 윤민수,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자녀들과 함께 출연한다.

한편 성동일 이종혁 김성주 윤민수 송종국 등이 출연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는 오는 6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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