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첫사랑 고백 "대학시절 만나 아직도 마음 한 구석에…"
혜민스님 첫사랑 고백 "대학시절 만나 아직도 마음 한 구석에…"
  • 승인 2013.01.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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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 첫사랑 고백 ⓒ SBS '땡큐(Thank you)' 캡처

[SSTV l 임형익 기자] 혜민스님이 자신의 첫사랑을 고백해 화제다.

혜민스님이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Thank you)'에서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민스님은 "첫사랑을 대학교 때 만났다. 보통의 커플처럼 자연스러운 이별을 했다"며 "지금 그 분은 결혼해 아이를 낳고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 분과의 관계를 내가 먼저 깼기에 미안한 마음이 있다. 한동안 많이 아파하더라"라며 "그런 점에 대한 약간의 죄책감 같은 게 있다"고 털어놨다.

혜민스님은 "첫사랑은 누구나 드라마틱한 거 같다"며 "상대방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걸 줘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게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혜민스님의 첫사랑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혜민스님 첫사랑 고백? 솔직한 모습 보기 좋더라" "대학시절에는 스님이 아니였구나" "'탱큐' 너무 재미있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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