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박찬호 차인표 '땡큐'…시청자 · 연예인 호평, "감사합니다"
혜민스님 박찬호 차인표 '땡큐'…시청자 · 연예인 호평, "감사합니다"
  • 승인 2013.01.02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진희 트위터, SBS

[SSTV l 박세훈 인턴기자] 혜민스님이 출연해 화제를 낳은 '땡큐'에 대해 시청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SBS 파일럿 프로그램 '땡큐-스님, 배우 그리고 야구선수'가 지난 1일 방송된 이후 많은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힐링 프로그램"이라며 "감사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땡큐'는 혜민스님과 배우 차인표, 야구선수 박찬호가 여행 속에 솔직한 속내를 꺼내놓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땡큐'는 세 남자의 여행 후편과 후일담을 전했다.

특히 혜민스님과 차인표 박찬호는 여행 도중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문구를 직접 작성해 마포대교에 설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포대교는 한강다리 중 자살률 1위다.

혜민스님이 출연한 '땡큐'에 감동한 것은 일반 시청자 뿐 만이 아니다. 배우 박진희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존재의 존귀함을 다시 깨닫게 해준 고마운 프로 '땡큐'. 새해 첫날을 보내며 존경하는 스님께서 주신 글 함께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마음은 비록 작은 솔씨 같지만 꾸준히 정진하다보면 거대한 낙락장송으로 자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님의 글귀가 적힌 달력과 함께 은은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향초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