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가정사 고백 "내 가족들의 가정은 지켜주고 싶었다…"
이영자 가정사 고백 "내 가족들의 가정은 지켜주고 싶었다…"
  • 승인 2013.01.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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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가정사 고백 ⓒ KBS

[SSTV l 임형익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가정사를 고백해 화제다.

이영자가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서 가정사를 고백하며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어머니가 생선가게 냉동 창고에 갇히시면서 그 충격에 큰 수술을 하셨다"라며 "아마 인기 연예인이 아니었다면 수술비를 대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이후 언니의 집을 사줬다. 형부가 돌아가셔서 조카들에게 아빠 역할을 해주고 싶었다"라며 "내 가정은 이루지 못했지만 내 가족들의 가정은 지켜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결국 이영자는 "내가 가족의 기둥이라 힘들 때는 가족들에게 가기 싫었다"며 가정사를 고백한 후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가정사 고백과 함께 절친 고(故) 최진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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