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눈물 "겨울이면 (최)진실이가 더 생각나고 그립다"
이영자 눈물 "겨울이면 (최)진실이가 더 생각나고 그립다"
  • 승인 2013.01.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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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눈물 ⓒ KBS 2TV '승승장구' 캡처

[SSTV l 임형익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눈물을 흘려 화제다.

이영자가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서 고(故) 최진실에 대한 그리움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최)진실가 가장 그리운 건 겨울이다. 겨울에 생일(12월 24일)이 있어서 더 생각나는 거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영자는 고(故) 최진실의 두 자녀 환희 군과 준희 양에 대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저한테 환희와 준희 남매가 '우리 엄마는 왜 없냐?'고 물어보면서 원망할까봐 겁이 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어진 방송에서 환희-준희 남매의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환희-준희 남매는 이영자에게 고마움을 표현했고 결국 그는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영자의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자 눈물? 두 사람 정말 친했는데" "환희-준희 남매, 많이 큰 거 같네" "겨울이면 생각이 많이 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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