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3.1절 연휴 ‘꽃샘 추위’...서울 -6도, 제주 3도
[내일 날씨] 3.1절 연휴 ‘꽃샘 추위’...서울 -6도, 제주 3도
  • 승인 2024.02.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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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9∼0도, 낮 최고 -3∼6도 분포
미세먼지 '좋음' 수준

‘'3.1절 105주년’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충청지역 이남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29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후(12~18시)부터 모레 아침(06~09시) 사이 제주도는 곳에따라 비 또는 눈, 전북남서부와 전남권서부 곳에 따라 눈이 예상된다.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에 충남권과 전북북서부 지역에 0.1cm 미만의 눈발이 날리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8도가량 떨어지는 꽃샘 추위가 찾아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0도,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6도 ▲강릉 -3도 ▲대전 -4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1도 ▲제주 3도 등이다.

서울 광화문.[사진=이정희]
서울 광화문.[사진=이정희]

1~2일 이틀간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는 5㎜ 내외, 광주 전남서부와 전북서부는 5㎜ 미만의 비가 예보됐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2∼7㎝, 제주도 중산간과 울릉도·독도 1∼5㎝, 제주도 해안과 광주·전남 서부, 전북 서부 1㎝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토요일인 2일도 전국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도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어 연휴 마지막날인 일요일(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인사이드 윤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