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인 성수동’ 로몬, MZ 배우 대표 주자다운 행보! ‘해외도 들썩’
‘브랜딩 인 성수동’ 로몬, MZ 배우 대표 주자다운 행보! ‘해외도 들썩’
  • 승인 2024.02.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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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TUDIO X+U
사진=STUDIO X+U

배우 로몬이 블랙홀 같은 매력으로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다.

로몬은 매주 월~목요일 공개 중인 STUDIO X+U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의 영혼이 들어간 소은호를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호평을 이끌고 있다.

‘브랜딩 인 성수동’서 로몬이 연기하는 소은호는 당돌한 MZ 인턴이다. 회사의 일도 자신의 소신과 다르면 기꺼이 의문을 제기할 줄 아는 뚝심이 있다.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는 선한 마음씨를 가졌다. 꿈을 좇는 순수함 역시 있다.

대학생 시절 학부에 특강 온 선배 강나언에 반해 마케터를 희망해 그가 다니는 성수 에이전시까지 왔다. 이후 소은호는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어 강나언과 영혼이 바뀐다.

소은호의 몸에 들어간 강나언은 특유의 번뜩이는 판단력과 냉철함으로 자신을 해치려 한 범인을 찾기 위해 내달린다.

1인 2역에 가까운 연기를 소화하는 데에는 로몬이 그 동안 쌓아온 필모그래피가 주효하게 작용했다.

2016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로 정식 데뷔한 그는 웹드라마 ‘복수노트’, ‘외모지상주의’와 MBC ‘파수꾼’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본격적으로 각광받은 그는 차기작 디즈니+ ‘3인칭 복수’에서 열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좀비들과 맞서 싸우는 액션과 친구를 생각하는 뭉클한 우정, 좋아하는 아이를 향한 순정까지 다양한 감정을 연기한 ‘지금 우리 학교는’에 이어 ‘3인칭 복수’에서는 훨씬 더 성장한 액션 연기부터 선한 심성과 외로움을 간직한 속내, 또래보다 성숙한 면은 물론 미묘한 로맨스까지 소화하는 등 훨씬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MZ 배우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

로몬은 여러 작품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 소화력을 키워왔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는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의리를 갖춘 인기남 이수혁을 연기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스펜스 추리 스릴러였던 ‘3인칭 복수’를 통해서는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에 뛰어든 지수헌을 연기해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3인칭 복수’ 역시 한국 디즈니+ TV쇼 부문 전체 1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대만, 싱가포르, 일본, 홍콩 등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출연작 인기에 힘입어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현재 650만명을 뛰어넘었다. 지난해 1월 생애 첫 해외 팬미팅을 열었던 그는 지난 4일 두 번째 팬미팅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는 등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매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만큼 로몬이 ‘브랜딩 인 성수동’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댕댕미 넘치는 소은호와 차가운 워커홀릭 강나언으로서 상반된 매력은 물론 마케터로서의 성장까지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는 로몬.

등장만으로도 전개에 힘을 더하고 이목을 집중시키는 로몬이 ‘브랜딩 인 성수동’에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로몬의 존재감이 빛을 발하고 있는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은 매주 월, 화, 수, 목 0시에 한 편씩 공개된다. U+모바일tv는 통신사 상관없이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