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이별 방법, 연락 두절된 후 갑작스러운 내기 신청 ‘황당’
색다른 이별 방법, 연락 두절된 후 갑작스러운 내기 신청 ‘황당’
  • 승인 2012.12.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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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이별 방법 ⓒ 온라인 커뮤니티

[SSTV l 박세훈 인턴기자] 색다른 이별 방법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색다른 이별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스마트폰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한 것으로 한 여성이 남성에게 “우리 정말 안부 따위도 물어보지 말까? 너무 궁금하면 누군가 미친 듯이 찾을 것 같아. 그치?”라고 말한다.

이어 여성은 “내가 먼저 할게, 반년 버티면 승”이라며 일종의 내기를 제안한다.

이에 남성은 어이가 없는 듯 “남자 때문에 연락 못한다고 말해라. 빙빙 돌리지 말고. 내가 바보냐?”라고 일침을 가하자 여자는 “헐”이라고 다소 당황한 듯한 기색을 보인다.

이는 해당 여성이 남성에게 이별을 통보한 것으로 반년동안 연락하지 않는 것을 내기로 하는 다소 황당하고 유치한 방법을 택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색다른 이별 방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당 여성은 매너가 없는 듯” “개념 박탈의 색다른 이별 방법이네” “끝에도 매너라는 건 있다” “색다른 이별 방법 마냥 웃을 순 없어” “왠지 화가 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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