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 김세정, 모던하고 시니컬 한 표정
대세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 김세정, 모던하고 시니컬 한 표정
  • 승인 2024.02.2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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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르 코리아
사진=엘르 코리아

김세정이 패션 매거진 <엘르>의 스페셜 프로젝트 ‘디 에디션(D Edition)’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에 공개된 <엘르> 3월호 디에디션 커버와 화보는 김세정과 롱샴의 조우로 진행된 프로젝트다. 촬영장에서 김세정은 프로페셔널하고 열정적인 애티튜드로 사랑스러운 콘셉트를 소화해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해 9월 단독 콘서트 <The 門>을 통해 오랜만에 팬과 만난 소감에 대해 묻자 김세정은 “부족함을 느꼈고 많이 반성했다”며 “언제나 그렇 듯 연습해야 할 게 너무 많고, 아쉬움이 컸다. 완벽한 무대로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첫번째 정규 앨범 <문(門)>에서 수록 곡 대부분의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경험에 대해서는 “지난 3년간 꾸준히 음악 작업을 했다. 이 곡들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내 곡이라고 느낄 수 있는 포인트를 넣고 싶었다. 그래서 모든 곡에 내 이야기를 담은 가사를 얹었다”고 말했다.

도전의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하는 김세정은 “일단 맞서고 본다. 이만큼 성장한 것도 맞섰기 때문”이며 “다만 충분한 휴식을 갖는 게 내 철칙”이라고 덧붙여 야심가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12월에 시작해 2월 18일 막을 내린 연극 <템플>에 임한 소감에 대해서는 “엄청난 도전이었다. 연극 무대는 매일 딜레마이고 성장하는 시간”이라며 “연극 무대에 섰을 때 매일 내게 어떤 감정이 올지 몰라 시작하기도 전에 두렵다. 깨닫는 게 많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세정은 앞으로의 마음가짐에 대해 “여린 불길이 오랫동안 꾸준히 뜨겁다는 의미인 ‘뭉근하자’는 말이 마음 속 슬로건”이라며 “이제는 오래오래 뜨거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세정이 커버 스타로 등극한 <엘르 디 에디션(ELLE D Edition)>은 웹과 소셜 미디어 오디언스를 타겟으로 론칭한 <엘르>의 디지털 프로젝트다.

김세정의 디지털 커버와 무빙 커버, 패션 필름과 영상 인터뷰는 엘르 웹사이트, SNS채널에서 단독 공개된다. 화보 전체 풀 스토리와 인터뷰 또한 <엘르> 3월호에 특별히 게재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