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연암공대, '차세대 자원관리시스템' 전문가 육성
LG CNS-연암공대, '차세대 자원관리시스템' 전문가 육성
  • 승인 2024.02.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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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LG CNS가 연암공과대학교와 손잡고 '차세대 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ERP)'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LG CNS와 연암공대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DX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안승권 연암공대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LG CNS와 연암공대는 스마트소프트웨어학과에 SAP 전공을 신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3학년 학생들부터 세부 전공으로 관련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SAP 개론 △클라우드 ERP 인프라 운영 △ABAP 프로그래밍 △BTP 프로그래밍 등으로 구성되며, LG CNS는 연암공대와 DX 관련 분야의 교육과정을 개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LG CNS 현신균 대표(오른쪽)와 연암공과대 안승권 총장이 지난 21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DX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LG CNS]
LG CNS 현신균 대표(오른쪽)와 연암공과대 안승권 총장이 지난 21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DX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LG CNS]

LG CNS 현신균 대표는 이날 "연암공대와 함께 글로벌 수준의 ERP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집중 육성해 고객가치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CNS는 글로벌 ERP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SAP의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LG CNS는 SAP와 함께 차세대 ERP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암공대의 ERP 전문가 양성을 지원한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