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거란 전쟁 ‘양규’로 터닝포인트 맞은 배우 지승현,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
고려 거란 전쟁 ‘양규’로 터닝포인트 맞은 배우 지승현,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
  • 승인 2024.02.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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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3월호를 통해 배우 지승현의 화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연인’과 ‘고려 거란 전쟁’까지 연이어 사극에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배우 지승현과 함께한 이번 화보는 사극 속 모습과는 정반대인 카리스마 넘치는 도시 남자의 순간을 담는 콘셉트로 진행했다.

촬영 내내 지승현은 수트부터 셔츠, 화려한 포인트가 들어간 셋업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 컷 완성도 높은 화보 사진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고려 거란 전쟁’의 ‘양규’를 연기하며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지승현, 그는 ‘양규’라는 인물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시청자분들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역사 속 양규 장군에 대해 잘 알지 못했어요. 역할을 준비하며 엄청난 업적을 가진 분이라는 걸 알게 됨과 동시에 부끄러움이 밀려왔어요. 준비하면서는 이분을 잘 표현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고요.”라고 말하며 작품과 인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을 표현했다.

촬영 현장에서도 연기에 진심을 다한 지승현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활을 쏘다 활 시위가 터져 뒤집어지는 장면이 있었어요. 1시간 동안 같은 장면을 수십 번을 찍었는데도 잘 나오지 않으니, 감독님께선 포기하자고 하셨어요. 하지만 제가 끝까지 해보고 싶다고 했어요. 이게 있어야 다음 장면이 더 극적으로 느껴질 거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고려 거란 전쟁’ 1막을 뜨겁게 장식한 지승현, 그가 연기한 ‘양규’ 장군의 최후가 그려진 15회, 16회는 각각 전국 기준 시청률 10.2%, 10.0%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한편, 차기작 드라마 ‘굿파트너’와 영화 ‘목스박’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앞두고 있는 지승현, “이제 곧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는데, 어떻게 하면 지금과 다른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뿐이에요. 잘 준비해 보겠습니다.”라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가득 불러 일으켰다.

2024년에도 계속될 눈부신 활약을 예고한 배우 지승현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3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