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버스파업 철회, 21일 저녁 결정...'전 노선 정상 운행'


대전버스파업 철회 ⓒ YTN 뉴스 화면 캡처 l 대전시 홈페이지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대전 버스 파업 방침이 철회돼 22일 대전 버스는 정상 운행된다.

대전시는 21일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내버스 전면 운행 중단 철회 '정상운행'"이라는 짤막한 제목으로 대전 버스 파업 철회를 공식화했으며 대전교통정보센터 역시 '시내버스 정상 운행' 소식을 알렸다.

22일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전국의 버스 전면 운행 중단이 예고된 가운데 대전시는 13개 버스 업계 사장단과 노조 지부장의 장시간에 걸친 토론 끝에 저녁 늦게 버스 파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체는 조합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시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는 뜻에서 대전은 버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버스 파업 철회 방침을 배경을 밝혔다.

또한 전국적으로 버스 파업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인천시는 서울과 연결된 주요 교통수단인 삼화고속을 비롯한 일부 노선은 정상 운행할 방침이다.

한편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포함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률안으로 상정된 것에 반발해 22일 0시부터 버스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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