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버스파업, 전세버스 활용...삼화고속 일부 노선 등 '정상 운행'
인천버스파업, 전세버스 활용...삼화고속 일부 노선 등 '정상 운행'
  • 승인 2012.11.2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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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버스파업 ⓒ YTN 뉴스 화면 캡처 l 인천시청 홈페이지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인천시는 버스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발표했다.

22일 인천시는 버스 파업에 따른 임시 교통편을 마련하는 등 비상수송대책 내용을 밝혔다.

인천시는 버스 파업이 예고된 22일 인천 지하철인 인천도시철도 첫차를 5시 30분에서 5시로 앞당기고 막차는 1시에서 1시 40분으로 연장하는 한편 예비 차량을 7량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는 버스 파업 기간 중 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하고 전세버스를 활용해 임시 노선으로 운행한다. 전세버스 활용 임시 노선은 인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노선당 1대에서 5대까지 운행되는 전세버스 이용 요금은 현금 1,000원을 징수할 방침이다.

또한 인천과 서울을 잇는 삼화고속 일부 노선, 시내버스 일부 노선 등은 정상 운행될 예정이며, 정상 운행 노선 역시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포함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률안으로 상정된 것에 반발해 22일 0시부터 버스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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