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버스파업 대책, 전철역 연계 특정 시간대 '택시 무료'
경기버스파업 대책, 전철역 연계 특정 시간대 '택시 무료'
  • 승인 2012.11.2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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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버스파업 ⓒ YTN 뉴스 화면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경기도 버스 파업에 대비해 경기도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한다.

21일 경기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 버스 파업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각 시·군에 전세버스 또는 관용차량을 셔틀버스 형태로 활용해 가까운 전철역과 연계 운행하도록 하고 버스 파업 기간 동안 택시 부제를 해제한다.

또한 경기도 마을버스가 파업에 불참할 경우 마을버스 등에 대한 개선 명령을 통해 지선 구간을 단축, 전철역을 연계하도록 하며 도내 택시로 해당 구간 이용 시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무료로 운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포함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률안으로 상정된 것에 반발해 22일 0시부터 버스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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