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시간 자율 조정, "수업 시작 시간 학교장이 결정"...버스 파업 대책
등교시간 자율 조정, "수업 시작 시간 학교장이 결정"...버스 파업 대책
  • 승인 2012.11.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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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시간 자율 조정 ⓒ YTN 뉴스 화면 캡처 l 서울특별시 교육청 홈페이지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등교 시간 자율 조정이 시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는 21일 교육과학기술부 발표를 인용해 전국 17개 시ㆍ도 교육청은 22일 학교장 판단에 따라 등교 시간을 자율 조정하라는 공문을 지역학교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등교 시간 자율 조정 방침은 22일로 예고된 버스 파업 때문으로, 각 학교는 학생들의 등교 시간과 교직원 출근 시간을 자율 조정해 한 시간 정도 늦출 수 있으며 공무원이 10시까지 출근해도 지각 처리가 되지 않게 된다.

또한 22일 버스 파업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지하철 막차 시간이 한 시간 연장되고 전세버스 7천 6백여 대를 투입하며 개인택시 부제와 승용차 요일제도 일시 해제했다.

한편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대중교통 육성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자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22일 전국적으로 버스 파업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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