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파친코’는 배우로서 한 단계 뛰어넘는 계기가 된 작품”
김민하, “‘파친코’는 배우로서 한 단계 뛰어넘는 계기가 된 작품”
  • 승인 2024.02.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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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그 코리아
사진=보그 코리아

배우 김민하가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의 커버를 장식했다.

21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민하가 ‘보그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새 프로젝트 ‘보그 리더: 2024 우먼 나우’ 캠페인에 동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24인으로 선정돼 참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 시대 모든 여성을 위하여, 포용성의 영감을 불어넣는 ‘보그 코리아’는 영화, 음악, 패션, 스포츠, 아트 등 각자의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여성을 조명하는 ‘보그 리더: 2024 우먼 나우’ 캠페인을 기획했다.

경계를 허물고 도전해 온 여성, 우리가 좋아하고 닮고 싶은 여성, 존재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여성 24인이 3월호의 커버 모델로 활약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화보와 인터뷰를 226페이지의 분량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이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김민하는 블랙 시스루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고혹적인 아우라를 발산,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얼굴로 ‘보크 코리아’ 3월호의 커버를 완성시켰다. 

Apple TV+ ‘파친코’를 통해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얼굴을 알린 김민하는 믿고 보는 글로벌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보그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단편 영화와 독립 영화를 거치며 작은 기회라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몸부림치던 때에 ‘선자’를 만났어요. ‘파친코’는 배우로서 한 단계 뛰어넘는 계기가 된 작품이에요. 여태껏 보낸 시간이 무용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줬죠”라고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으로 로맨스물을 연기하며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는 김민하. 조금은 늦지만, 자신만의 속도로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그의 행보에 기대를 더하게 되는 이유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