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의 4.4배, 알코올성 정신장애 비율 ‘20대 환자 증가’
남자가 여자의 4.4배, 알코올성 정신장애 비율 ‘20대 환자 증가’
  • 승인 2012.11.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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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뉴스 캡처

[SSTVㅣ박세훈 인턴기자] 알코올성 정신장애 진료에서 남자가 여자의 4.4배로 높게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의 2007~2011년 알코올성 정신장애 진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환자수가 지난 2007년 138명 보다 18% 증가한 인구 10만명당 159명을 기록했다.

특히 환자들 가운데 남자가 지난해 10만명당 257명으로 여자의 숫자보다 4.4배 이상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10만명당 316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310명, 40대 239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20대 환자들의 중가세가 두드러진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대 미만 환자수는 10만명당 6명에서 10명으로, 20대는 54명으로 60명으로 늘었다.

알코올성 정신장애 진료 통계 결과 남자가 여자의 4.4배로 높은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는 듯하다” “예방과 치료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있어야겠다” “알코올성 정신장애가 남자가 여자의 4.4배라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알코올성 정신장애란 과도한 양의 알코올을 섭취해 내성이나 의존이 생기는 ‘알코올 유도성 정신장애‘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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