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비약 편의점 판매 15일 시작, 감기약-소화제-파스 등 11개 품목
상비약 편의점 판매 15일 시작, 감기약-소화제-파스 등 11개 품목
  • 승인 2012.11.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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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비약 편의점 판매 ⓒ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표시 스티커(보건복지부 보도자료)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상비약 편의점 판매가 15일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과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15일부터 상비약의 편의점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혀 휴일 의약품 구입의 불편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중 사용 경험과 안전성이 확보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일부 품목이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되어 24시간 편의점에서 판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될 상비약은 편의점 출입문 근처에 '안전상비의약품' 스티커를 부착한 후 판매되며 총 13개 품목 중 11개 품목이 15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포장 공정과 생산라인 정비 등으로 판매가 미뤄진 훼스탈골드정과 타이레놀 160mg은 2013년 2월 이후 시판된다.

한편, 상비약 편의점 판매 대상인 안전상비의약품은 오남용 방지를 위해 1회 1일분만 구입할 수 있으며 만 12세 미만 또는 초등학생은 구입할 수 없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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