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평균 면접비 3만2천원… “가장 많은 기업은 얼마?”
대기업 평균 면접비 3만2천원… “가장 많은 기업은 얼마?”
  • 승인 2012.11.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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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무한도전' 화면캡처

[SSTV l 박세훈 인턴기자] 국내 대기업 평균 면접비가 공개됐다.

한 취업포탈사이트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대 대기업 평균 면접비는 3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사 공채 서비스 신입사원에 올라온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150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대기업 평균 면접비가 3만2000원을 나타낸 가운데 우리은행과 전북은행은 이보다 7만원 여 높은 10만원을 지급했다.

디섹(9만 원), 유한킴벌리(8만 원), 삼성중공업 범한판토스 LIG손해보험 두원공조(7만 원), 롯데쇼핑(6만 원) 등이 대기업 평균 면접비 조사 결과에서 뒤를 이었다.

또 지방 구직자와 수도권 구직자의 경우 면접비에 차이가 있었다. 수도권과 지방 소재지 면접자에 면접비 차등을 두는 기업은 조사 대상 중 22개였으며 수도권 면접비는 평균 2만7000원인데 반해, 지방은 5만8000원을 지급했다.

한편 대기업 23개는 지난 2010년 보다 평균 면접비가 2천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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