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부장검사 소환,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 관심 집중
현직 부장검사 소환,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 관심 집중
  • 승인 2012.11.1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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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검사 소환 ⓒ YTN 뉴스 화면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현직 부장검사가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13일 연합뉴스는 대기업과 조희팔 측에게서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현직 부장검사인 서울고등검찰청 김광준 부장검사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현직 부장검사의 신분으로 특임검사팀에 소환된 김광준 부장검사는 서울 서부지검 청사에 마련된 특임검사 수사검사실에서 차명계좌로 들어온 돈의 대가성 여부를 집중 추궁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광준 부장검사의 소환은 전날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 형제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김광준 부장검사는 핵심 피의자인 만큼 유진그룹 회장 형제보다 조사가 더 길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김광준 부장검사는 유진그룹 및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측근으로부터 받은 대가성 자금을 받았다는 혐의가 있으며, 혐의가 입증되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될 방침이어서 이례적인 현직 부장검사의 소환 및 조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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