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원짜리 피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배달 알바’
2200원짜리 피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배달 알바’
  • 승인 2012.11.12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온라인 커뮤니티

[SSTV l 노상준 인턴기자] 2200원짜리 피자에 대한 감동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200원짜리 피자’란 제목의 경험담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

공개된 게시물에서 피자집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힌 작성자는 “주문내용은 22000원짜리 세트피자였다. 교회 앞에서 전화를 하면 나오겠다고 하더라. 전화를 했는데 할머니가 나를 부르더라. 할머니가 양팔이 없으셨다”고 밝혔다.

이어 작성자는 “할머니의 댁을 여쭤보고 따라갔다. 손주들이 좋아하더라. 주머니에서 지갑을 빼달라고 하더니 2200원이냐고 물으셨다. 가격을 잘못 본 거 같았다. 지갑에서 딱 2200원만 빼왔다. ‘비오는 날 고생 많았다 잘 먹겠다’라고 하시는데 기분이 좋더라”란 내용의 글을 적었다.

네티즌들은 “2200원짜리 피자 진짜 감동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있는 2200원짜리 피자겠다” “글쓴이 마음이 참 예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