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파업, 9일 학교 비정규직 노조 파업으로 전국 학교 '비상'
급식 파업, 9일 학교 비정규직 노조 파업으로 전국 학교 '비상'
  • 승인 2012.11.0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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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파업 ⓒ YTN 뉴스 화면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급식 파업이 9일로 예고돼 급식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연합뉴스는 7일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비정규직 노조가 호봉제 도입과 교육감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9일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급식 파업에 들어갈 '학교 비정규직 노조'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해 91.2%의 찬성률로 급식 파업이 가결된 바 있다.

학교 비정규직 노조의 구성은 급식 담당 영양사와 조리원이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조합원이 5만 명에 달해 9일 학교 급식에 차질이 발생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학교와 각 시도교육청은 이번 급식 파업으로 인한 급식 차질에 대비해 도시락을 독려하거나 빵과 우유로 대체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여 9일 급식 파업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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