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안철수 회동, '26일 후보 등록일 전 단일화' 등 합의 도출
문재인 안철수 회동, '26일 후보 등록일 전 단일화' 등 합의 도출
  • 승인 2012.11.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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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철수 회동 ⓒ YTN 뉴스 화면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회동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에 관한 총 7가지 합의가 도출됐다.

연합뉴스는 6일 저녁 6시 시작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첫 단독 회동은 한 시간이 약간 넘게 이어졌으며, 두 후보는 후보 등록일인 26일 전까지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루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배석자 없이 진행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회동에서는 그 외 정당 혁신과 정권 교체를 위한 새 정치 공동 선언을 내놓기로 하고 실무 협상을 곧 시작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후보의 가치와 철학을 하나로 모은다는 단일화의 큰 원칙에도 뜻을 같이했으며 단일화 추진 과정에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공감과 동의가 필수적이라는 데도 공감했다.

한편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의 회동에서는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어졌고 이견이 거의 없이 일사천리로 합의가 이뤄졌으며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추가 회동 가능성 역시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은 12월 19일이며 후보 등록일은 오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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