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D-1, 조기투표 결과 ‘오바마 다소 우세’
미국 대선 D-1, 조기투표 결과 ‘오바마 다소 우세’
  • 승인 2012.11.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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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상), 롬니(하) ⓒ KBS 뉴스 캡처

[SSTVㅣ노상준 인턴기자] 미국의 대선이 D-1로 다가온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선 D-1일 현재 현지 주요 언론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현지시간) 조기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28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유권자들의 참여가 많았던 주는 플로리다주, 아이오와주, 네바다주, 노스캐롤라이나주, 오하이오주 등이다. 공화당 유권자들이 더 많았던 곳은 콜로라도주 뿐이었다.

미국 대선이 D-1로 다가온 만큼 조기두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올해는 오바마 대통령이 롬니 후보를 크게 따돌리지 못하면서 최종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예측이다.

한편 투표일이 법정 휴일이 아닌 미국에서는 주말에 직장인들이 주로 조기투표에 나서며 조기투표 결과는 선거 당일인 6일까지 개표되지 않아 정확한 득표수는 개표전까지 측정하기 힘든 상황. 그러나 미국 대선 D-1인 현재 시점에서는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의 당적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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