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또 다시 소복 입은 이하늬?! 오의식에 정체 들키나
‘밤에 피는 꽃’ 또 다시 소복 입은 이하늬?! 오의식에 정체 들키나
  • 승인 2024.02.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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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사진=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또 한 번 정체를 들킬 위험에 처한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11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 분)와 석정(오의식 분)의 아슬아슬한 만남이 그려진다.

여화는 한밤중 복면을 쓰고 일을 본 뒤 누군가로부터 쫓기자, 사당으로 도망쳐 소복으로 급하게 갈아입고 위패를 닦는 척 한다.

그러던 중 갑작스러운 석정의 등장에 경계심을 드러내는데. 자신의 검은 바짓단이 튀어나온 지도 모른 채 석정과 대화를 이어가던 여화는 뒤늦게 바짓단을 발견하고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여화는 장옷의 주인을 묻는 석정의 뜻 모를 말과 행동에 어리둥절해하고, 석정의 허를 찌르는 질문에 당황스러워한다. 그런 상황에서 석정이 여화의 검은 바짓단을 발견하고 그녀의 이중생활을 눈치 채게 될지 궁금해진다. 

여화의 이중생활은 한 시도 조용할 날 없이 흘러간다. 숱한 위기 속에서 여화가 과연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마지막까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게 만든다.

이와 관련 ‘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남편 석정의 등장 이후로 여화에게는 파란만장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남은 2회 동안 두 사람이 또 어떻게 엮이며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을 만들어 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11회는 16일(금) 밤 9시 50분, 12회는 17일(토) 밤 9시 45분에 시작해서 85분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