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업개발, 돌아온 어음 23억원 막지 못하고 ‘법정관리’
한라산업개발, 돌아온 어음 23억원 막지 못하고 ‘법정관리’
  • 승인 2012.10.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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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업개발 공식 홈페이지

[SSTVㅣ노상준 인턴기자] 환경플랜트 전문업체인 한라산업개발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한라산업개발 관계자는 22일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라산업개발은 지난 19일 돌아온 어음 23억원을 막지 못해 1차 부도를 맞았다. 이에 22일까지 해결하지 못하면 최종 부도 처리되는 상황에서 결국 한라산업개발은 이를 막지 못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한라산업개발은 시공능력평가순위 139위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3283억원, 영업이익 136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한라산업개발은 1999년 외환위기로 부도를 맞은 한라중공업의 환경사업 부문이 독립해 세워진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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