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원 검찰 조사, 두 아들 개입여부에 "그런 일 없다" 부인
구자원 검찰 조사, 두 아들 개입여부에 "그런 일 없다" 부인
  • 승인 2012.10.19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자원 검찰 조사 관련 보도 ⓒ SBS 뉴스 캡쳐

[SSTV l 노상준 인턴기자] LIG그룹 오너인 구자원 회장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윤석열)는 지난 18일 수백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구자원 회장을 피의자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 조사를 받은 구자원 회장은 지난해 2월 LIG건설이 법정관리가 불가피한 상황임을 알면서도 242억원 상당의 CP를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자원 회장을 소환 조사한 검찰은 구 회장의 아들인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과 구본엽 LIG건설 전 부사장도 불러 19시간 동안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구자원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두 아들의 개입 여부에 대해 부인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