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엔 안보리 재진출 성공…한반도 평화·안전 '희망의 불씨'
한국 유엔 안보리 재진출 성공…한반도 평화·안전 '희망의 불씨'
  • 승인 2012.10.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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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엔 안보리 재진출 ⓒ YTN 뉴스 캡쳐

[SSTV l 노상준 인턴기자]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재진출에 성공했다.

청와대는 19일 한국이 15년만에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재진출하게 된 소식을 전했다.

한국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재진출에 대해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G20 정상회의와 핵안보 정상회의 주최 등으로 다져진 우리 외교 역량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반도의 평화를 더욱 튼튼히 하고,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데 우리의 국력에 걸맞는 역할과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재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내년 1월부터 2014년 말까지 2년간 유엔의 최고기구인 안보리에서 다시 활동하게 된다.

안보리는 결정 사항을 유엔 회원국에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가장 강력한 유엔 기구다. 안보리는 2009년 북한의 2차 핵실험 당시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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