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싱 주의 당부, 은행 홈페이지 화면까지 똑같아…'충격'
스미싱 주의 당부, 은행 홈페이지 화면까지 똑같아…'충격'
  • 승인 2012.10.18 2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미싱 관련 보도 ⓒ YTN 뉴스 캡쳐

[SSTV l 노상준 인턴기자] 신종 사기수법 스미싱에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은 18일 스미싱(SMishing)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면서 귀화한 중국인 이모씨 등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씨 등은 은행을 사칭해 개인 정보가 유출됐으니 보안승급을 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전송했다.

문자를 보고 사이트에 접속하면 보안카드 번호를 모두 입력하게 하고 이를 이용해 새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돈을 인출하는 방식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주의가 요구되는 스미싱은 휴대전화 단문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홈페이지 연결 정보를 담은 문자메시지를 휴대전화로 발송해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악성코드가 깔린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한편 일부 은행들은 스미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