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돌발 발언 "보영 씨는 제 거에요"...남성 팬 앞 자랑 '폭소'
송중기 돌발 발언 "보영 씨는 제 거에요"...남성 팬 앞 자랑 '폭소'
  • 승인 2012.10.1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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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돌발 발언 ⓒ SSTV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송중기의 돌발 발언이 화제가 됐다.

12일 복수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이날 저녁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해운대를 찾은 배우 송중기는 박보영 유연석 장영남 등과 함께 영화 '늑대소년'의 야외무대 인사 자리에 참여해 농담 섞인 돌발 발언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송중기를 비롯한 배우들은 관객들의 환호성 속에 무대에 올랐고, 송중기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처음이다"라며 "올해처럼 한국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해가 없었던 것 같아 더욱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송중기는 갑자기 "보영 씨 예쁘죠, 그렇죠?"라고 말해 박보영의 폭소를 자아냈고, 관객석을 가리키며 "지금 저 남자분께서 '보영 씨' 막 계속 그러는데, 보영 씨는 제 거에요"라는 돌발 발언을 해 관객들을 초토화시켰다.

송중기는 곧바로 "그러면 보영 씨의 인사를 듣도록 하겠다"며 순서를 넘겼고, 박보영은 "송중기 씨는 여러분의 것이니까요"라는 말로 인사를 시작하며 계속해서 송중기의 돌발 발언 때문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 박보영이 출연한 조성희 감독의 영화 '늑대소년'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초청받았으며 오는 31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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