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육캡슐 국내에도 유통, 대체 성분이?...‘충격’
인육캡슐 국내에도 유통, 대체 성분이?...‘충격’
  • 승인 2012.10.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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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슉캡슐 ⓒ SBS 뉴스 캡처

[SSTVㅣ노상준 인턴기자] 태아 등을 갈아 만든 끔찍한 인육캡슐이 국내에 밀반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지난 7일 “인육캡슐의 국내 밀반입이 줄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세관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육캡슐은 피로에 좋은 특효약이라고 중국 약재상에서 거래되며 죽은 아기를 한약재를 만들 듯이 건조시키고 가루로 만들어 캡슐에 담아낸 것을 뜻한다.

보도에 따르면 실제 관세청은 대전에 거주하는 한 중국동포가 인육캡슐이 든 약통 6개를 특송우편으로 국내에 들여온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밖에도 인육캡슐 3,000정 분량이 캡슐이 아닌 분말 형태로 국내 밀반입됐다.

이에 관세청은 이들이 세관 조사원에게는 모두 자신들이 인육캡슐을 먹었다고 말했지만 반입량이 많아 시중에 유통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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