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한국인 낙뢰 사고로 봉사단원 두 명 사망
스리랑카 한국인 낙뢰 사고로 봉사단원 두 명 사망
  • 승인 2012.10.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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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한국인 낙뢰 사고 ⓒ SBS 뉴스 캡처

[SSTV l 박수지 기자] 스리랑카에서 한국인 낙뢰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스리랑카에서 활동하던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의 한국인 봉사단원 2명이 낙뢰 사고로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코이카 측에 따르면 이날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170km 떨어진 하푸탈레 지역에서 한국인 봉사단원 22세 김영호 씨와 24세 장문정 씨가 낙뢰 사고로 사망했다.

두 사망자 외에도 스리랑카 낙뢰 사고로 윤수연 씨, 강현정 씨, 장인영 씨 등 한국인 부상자가 있지만 이들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으며 현지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

한국국제협력단 측은 경기도 성남 본부에서 긴급 대책반을 구성해 번개로 인한 사고 수습에 나섰으며 유가족들은 7일 오후 현지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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