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7.1 강진 발생, 인접 국가에서도 느껴져…인명 피해는 無
콜롬비아 7.1 강진 발생, 인접 국가에서도 느껴져…인명 피해는 無
  • 승인 2012.10.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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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노상준 인턴기자] 콜롬비아에서 7.1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콜롬비아 당국은 지난 30일 오전 11시 30분쯤(현지시각) 콜롬비아 남서지방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카쿠아주 주도 포파얀에서 48㎞ 떨어진 지점의 지하 150㎞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이번 콜롬비아 7.1 강진이 지난 2004년 같은 지역에서 발생했던 진도 7.2의 지진 이후 콜롬비아에서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콜롬비아 중부, 서부지방과 인접 국가인 에콰도르 수도 키토 등지에서도 느껴질 정도로 강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7.1 강진은 진원이 지표면에서 168㎞나 떨어진 깊숙한 곳에 위치해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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