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행기 난투극, 뒤로 젖힌 의자가 화근… ‘6시간 만에 회항’
중국 비행기 난투극, 뒤로 젖힌 의자가 화근… ‘6시간 만에 회항’
  • 승인 2012.09.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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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영상 캡처

[SSTV l 이현지 기자] 중국 비행기에서 난투극이 벌어져 회항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최근 중국 언론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 사이판 발 상하이 행 비행기에서 난투극이 벌어져 이륙 6시간 만에 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중국 비행기 난투극은 비행기의 탑승객이 촬영한 영상을 온라인에 게재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영상 속에서 남자 승객 두 명은 멱살을 잡으며 몸싸움을 벌인다. 이때 또 다른 승객이 나타나 싸움을 말리려다 난투극으로 번졌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한 승객이 좌석을 뒤로 눕히자 뒤에 앉은 승객이 자리가 좁다며 항의한 것이 비행기 난투극의 원인이 됐다. 이에 항공사 측은 승객의 안전을 이유로 비행기를 회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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