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설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 실시
대한항공, 설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 실시
  • 승인 2024.02.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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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복조리로 고객 건강과 만복 기원
"한국 문화 알리기 지속할 것”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일,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2~15일까지 국내 주요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비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쌀을 조리로 일어 담는 것처럼 한 해의 복을 담는다는 뜻을 지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설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고객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을 보존해 나간다는 취지다.

복조리는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한진빌딩,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6곳의 사업장에 걸리게 된다.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들었다.

[뉴스인사이드 김윤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