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일반인 참가자→초대 가수·스페셜 마스터로…금의환향 ‘트롯 아이돌’
이찬원, 일반인 참가자→초대 가수·스페셜 마스터로…금의환향 ‘트롯 아이돌’
  • 승인 2024.02.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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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가수 이찬원이 감회가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찬원은 최근 ‘미스트롯3’ 스페셜 마스터 출격에 이어 ‘전국노래자랑’에 초대 가수로 출연하며 금의환향했다.

이찬원은 지난 2020년 일반인 대학생으로 TV조선 ‘미스터트롯1’에 참가, ‘진또배기’부터 ‘울긴 왜 울어’, ‘잃어버린 30년’ 등 다양한 레전드 무대를 완성하며 최종 ‘미(美)’에 선정됐다.

이런 그가 4년이 지난 지금 ‘미스트롯3’ 스페셜 마스터로 출연, 더욱 뜻깊은 의미를 남겼다. 이찬원은 ‘미스트롯3’ 데스 매치 무대에 함께해 참가자들의 마음을 공감하며 진심 어린 심사평과 조언을 건넸다.

이찬원은 “3라운드 진출자는 기본적인 가창력이나 실력은 이미 뛰어넘었다고 생각한다. ‘긴장하지 않고 강단 있게 무대를 마무리 하는가’가 관점 포인트다”라며 ‘미스터트롯1’ 당시보다 훨씬 성장한 면모를 보였다.

‘미스트롯3’ 스페셜 마스터로 참가자들에게 힘을 북돋아 준 이찬원은 ‘전국노래자랑’을 통해서도 특별한 성장 서사를 보여줬다. 트로트 가수를 꿈꾸며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생까지 ‘전국노래자랑’ 문을 두드렸던 이찬원은 ‘2023 연말 결선 특집’에 초대 가수로 등장, 대미를 장식했다.

한 명의 아티스트로 ‘전국노래자랑’에 재출연한 이찬원은 “(‘전국노래자랑’)에 저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이 모두 담겨있다. 가수 이찬원을 있게 만들어준 등용문이었고, 생각해 보면 제 인생의 전부인 것 같다”라며 뭉클한 소감을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