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은 남매 ⓒ 미국 '허핑턴 포스트' 홈페이지(TLC 동영상 캡처) |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남매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가지고 있는 남매가 소개돼 화제가 됐다.
인터넷 신문인 허핑턴 포스트 등 외신은 지난 11일(현지 시각)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남매인 브리지트 조든과 브래드 조든에 관해 보도했다.
선천적으로 왜소한 체격으로 태어난 누나인 브리지트 조든은 23세로 키가 27인치(약 69cm)에 불과하며 21세인 동생 브래드 조든은 누나보다는 약간 크지만 38인치(약 97cm)의 작은 키를 가졌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남매인 이들의 모습은 미국의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됐으며, 엄마와 함께 마트 쇼핑을 하는 동안 필요한 물건을 골라 카트 안에 던져 넣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브리지트 조든의 꿈은 패션 디자이너로 특히 자신처럼 작은 사람을 위한 신발 디자인에 관심이 많다. 동생인 브래드 조든은 미술과 무대예술을 공부하고 있으며 영화나 TV, 브로드웨이에서 일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남매의 모습은 미국의 케이블 채널인 TLC(The Learning Channel)의 리얼리티 쇼 '빅 타이니(Big Tiny)'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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