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에 한 번 웃는 남자, 홍명보 감독 웃는 거 보려면 2022년까지 대기
10년에 한 번 웃는 남자, 홍명보 감독 웃는 거 보려면 2022년까지 대기
  • 승인 2012.08.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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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 온라인 커뮤니티

[SSTV l 이현지 기자] 10년에 한 번 웃는 남자가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0년에 한 번 웃는 남자’란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게시물 속 10년에 한번 웃는 남자는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수장인 홍명보 감독이다. 홍명보 감독은 기쁨, 슬픔, 분노, 짜증, 놀람, 그리움, 반가움 등 다른 감정에서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하지만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했을 당시에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환호하고 있어 ‘10년에 한 번 웃는 남자’란 애칭을 붙었다.

네티즌들은 “홍명보 감독 웃는 거 정말 보기 좋다” “10년 만인 올림픽에서 또 웃으셨네” “웃는 모습 보려면 2022년 까지 기다려야 하는 거야?” “홍명보 감독 최고”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11일 새벽(한국 시간)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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