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모기 주의, 경기도-인천-강원지역 ‘매개체 수 증가’
말라리아 모기 주의, 경기도-인천-강원지역 ‘매개체 수 증가’
  • 승인 2012.08.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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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모기 주의 ⓒ SBS 뉴스 캡처

[SSTVㅣ국지은 인턴기자]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출연해 주의가 당부된다.

충청남도는 14일 “도내에서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다”며 “말라리아 환자는 3명(전국 322명)으로 확인됐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말리리아 매개 모기가 경기도와 인천, 강원지역에서는 지난해보다 매개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기도 연천군과 파주시, 강원도 철원군, 인천 강화군과 옹진군 등은 현재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상태로, 이들 지역에 대한 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요즘 말라리아 매개 모기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위험지역 여행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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