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밥먹는 만화, 어느 지방 출신인지 '밥 먹자고 해보면 안다'?
지역별로 밥먹는 만화, 어느 지방 출신인지 '밥 먹자고 해보면 안다'?
  • 승인 2012.08.0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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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밥먹는 만화 ⓒ 온라인 커뮤니티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지역별로 밥 먹는 만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역별로 밥 먹는 만화'라는 제목의 만화가 게재됐다.

'지역별로 밥 먹는 만화'는 각 지역별로 밥 먹으러 가기 위한 대화 과정을 표현한 것으로, 서울과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의 대화 장면을 각 지방의 사투리를 이용해 나타내고 있다.

먼저 서울에서는 밥 먹으러 가기 전 돈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서로 쿨하게 밥 먹기를 포기한다. 경상도에서는 밥을 먹었는지 아닌지만 확인한 후 망설임 없이 바로 밥을 먹으러 간다.

전라도에서는 서로 밥 먹었는지 확인부터 어떤 메뉴를 먹을 것인가에 대한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대화를 나누고, 충청도에서는 다른 이야기를 실컷 하다가 마지막에 본론인 '배고프지 않으냐'는 말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역별로 밥 먹는 만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약간 과장된 부분은 있지만 제대로 표현했네" "경상도 사람들 정말 저런다. 공감 100%" "밥 먹었느냐고 물어보면 어느 지역 출신인지 알 수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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