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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ㅣ 노상준 인턴기자] 8월에는 보름달이 두 번 뜨는 ‘블루문(Blue Moon)’ 현상을 볼 수 있다.
스페이스닷컴 등 과학전문매체는 지난 2일 “8월에는 음력 15일인 2일과 31일에 블루문이 뜰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블루문’이란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칭하는 말로 이름과 달리 달의 색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의 공전주기는 29.5일, 달은 2월을 제외하고는 30일 또는 31일이다. ‘블루문’은 이러한 달의 공전주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으로 천문학자들의 계산에 따르면 약 2.7년 만에 한 번씩 찾아온다.
중세시대 서양에서는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것을 불길하게 여겨 ‘블루문’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당시 마녀와 연관해 보름달을 경계했다.
한편 ‘8월 블루문’ 현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8월에 블루문을 직접 본다니 설렌다” “신기한 현상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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