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 서울말 만났을 때, 오해 일으켜…“너 지금 나한테 뭐랬냐?”
사투리 서울말 만났을 때, 오해 일으켜…“너 지금 나한테 뭐랬냐?”
  • 승인 2012.07.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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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서울말을 만났을 때’ ⓒ 온라인 커뮤니티

[SSTV l 노상준 인턴기자] 일명 '사투리 서울말 만났을 때'라는 게시물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사투리 서울말 만났을 때'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올라온 ‘사투리 서울말 만났을 때’ 사진 속에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두 사람이 나눈 메시지를를 캡처한 장면이 담겨있다. 한 사람이 “귀엽지?”라며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 사진을 보여주자 다른 이가 "새끼가"라고 답을 했다.

이후 서울말을 쓰는 사람은 사투리로 말하는 상대방이 욕을 하는 것으로 착각해 화를 내는 상황이 펼쳐졌다. 사투리가 서울말과 달라 대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사투리 서울말을 만났을 때’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투리 서울말 만났을 때 웃겨” “충분히 오해할 수 있지” “사투리 들으면 가끔 싸우고 있는 느낌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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