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반성문, “탄산음료와 인스턴트를 먹지 않겠다”… ‘초딩에겐 가혹’
웃긴 반성문, “탄산음료와 인스턴트를 먹지 않겠다”… ‘초딩에겐 가혹’
  • 승인 2012.07.17 2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웃긴 반성문 ⓒ 온라인 커뮤니티

[SSTV l 노상준 인턴기자] 웃긴 반성문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웃긴 반성문’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웃긴 반성문’에는 한 어린이가 한 시간만 놀다 오라는 아빠와의 약속을 어기고 작성한 반성문이 담겨 있다. 이 어린이는 다음부터 이런 일이 있을 경우 ‘1년 동안 집에서 용돈을 받지 않겠다. 매일 집청소를 하고 인스턴트와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학교에서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으면 손바닥 7대를 맞겠다. 집에서 컴퓨터를 3년 동안 6학년까지 하지 않겠다. 기름이 들어간 음식을 먹지 않겠다’라고 구체적으로 적으며 자신의 다짐을 나타냈다.

이에 선생님은 “선생님이 본 반성문 중에서 제일 엄청나다. 위에 있는 것들을 진짜 지킬 수 있을까?”라고 답글을 달아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진짜 웃긴 반성문이네” “어린이한테 탄산음료 안 먹는 것은 큰 고통이다” “웃긴 반성문 쓴 어린이 지금 약속 잘 지키고 있을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