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숙 눈물 "아이를 셋 낳고서야 부모님 심정이 이해되더라"
조은숙 눈물 "아이를 셋 낳고서야 부모님 심정이 이해되더라"
  • 승인 2012.07.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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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숙 눈물 ⓒ CJ E&M

[SSTV l 임형익 기자] 배우 조은숙이 눈물을 쏟았다.

조은숙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예능프로그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녹화에서 부모님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녹화에서 조은숙은 "아무래도 연예인 이다보니 일반인에 비해 몸매관리에 투자할 여건이 낫지 않냐?"는 질문에 "친정엄마가 아이를 봐주며 도움을 많이 주신다. 답변으로 최근 셋째 아이 돌잔치 후 SNS에 쓴 글이 있는데 그걸 읽어드리겠다"고 답했다.

이어 조은숙은 "내 맘은 여전히 아이와 같은데 딸 셋 낳고 돌잔치를 치르다 보니 울컥한다"며 "내 생일 밥상 챙기느라 엄마 마음을 몰랐던 것이, 내 생일이 엄마 몸 찢겨가며 나온 날이라는 것을 세 딸의 생일을 챙기다 보니 깨닫는다. 부모님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조은숙의 눈물에 MC 이승연을 비롯한 방청객들도 눈시울이 뜨거워져 스튜디오는 이내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은숙의 눈물로 화제를 모은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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