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인피니트 호야 "멤버들에게 조언 못 받아"
'응답하라 1997' 인피니트 호야 "멤버들에게 조언 못 받아"
  • 승인 2012.07.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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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호야 ⓒ SSTV

[SSTV l 임형익 기자] 남성그룹 인피니트의 호야가 연기선배 엘, 성열에게 조언을 별로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호야는 12일 서울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연출 신원호 | 극본 이우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멤버들 중 엘과 성열이 연기 경험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호야는 "연기경험이 있기 때문에 조언을 해줄 줄 알았는데 전혀 안 해줬다"며 "엘과 성열이 조언할 정도로 연기를 잘하지 않아서 조언을 못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향이 부산이라서 사투리연기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응답하라 1997'은 남성그룹 H.O.T.와 젝스키스로 대표되던 1990년대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복고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신원호 PD가 연출을, '해피선데이-1박 2일'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더 로맨틱'의 이우정 작가가 극본은 맡았다.

호야는 극중 여자보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원조 초식남 강준희 역을 맡았다. 강준희는 윤윤제(서인국 분)와 가장 친한 친구로 부산 최고의 춤꾼이다.

한편 은지원, 에이핑크의 정은지, 서인국, 인피니트의 호야, 신소율, 이시언 등이 출연하는 tvN 새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는 오는 24일 첫방송된다. 매주 화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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